[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판매된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규모는 1조3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행 약 10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아울러, 이 기간 해당 펀드를 편입하기 위해 개설된 전용 계좌수는 26만109계좌로 파악됐다.
업권별로 증권사는 판매금액이 은행보다 많았고, 은행은 증권사보다 더 많은 계좌를 만들어 해당 펀드를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증권사에선 5220억원(9만7442계좌), 은행은 4687억원(16만492계좌), 보험·직판은 126억원(2175계좌)이 각각 해외펀드로 유입됐다.
계좌당 해외펀드 납입액은 평균 증권 536만원, 은행 292만원, 보험·직판 582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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