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박준금이 사랑스럽고 매력넘치는 재벌가 사모님 연기로 드라마의 시청률 경신에 일조했다.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0회는 색다른 캐릭터 변신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박준금이 결국 포텐을 터트리며 시청률 35.1%(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큰 사랑을 받고있던 박준금의 연기변신이 통한 것이다.
초반 독하고 얄미웠던 재벌가 사모님의 모습을 벗고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고은숙(박준금 분)은 효원(이세영 분)의 남자친구인 태양(현우 분)을 싫어하던 것도 잠시 자신에게 항상 다정한 태양에게 결국 마음을 열며 교제를 허락한다.
뿐만 아니라 광고모델로 발탁 된 태양을 "한류스타 사위로 만들겠다"라는 마음으로 물심양면 뒷바라지 하며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말을 실천 중에 있다. 특히 최근 태양과의 결혼을 위해 "임신했다"고 거짓말하는 효원의 말을 재벌가 사모님 답지 않게 그대로 믿는 순진한 면모를 보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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