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목표 달성 위해 거침없는 직진본능 '박준금도 못말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목표 달성 위해 거침없는 직진본능 '박준금도 못말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01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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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차주영이 일방적인 결혼통보로 박준금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31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최지연(차주영 분)이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인사를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연과 민효상은 집에 들어온 고은숙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최지연이 "저 온 거 반갑지 않냐"며 인사하자 고은숙은 "하루가 멀다하게 들락거리는데 반가울 게 뭐있냐"며 차갑게 대했다. 이어 민효상이 "우리 결혼 날짜 잡았다"고 이야기하자 고은숙은 놀라며 "누구 마음대로 결혼날짜를 잡냐"며 화를 냈고, 최지연은 "내조를 잘하겠다"고 고은숙을 달랬다.

민효상이 "지연 씨도 방송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외조가 필요하다"고 하자 고은숙은 "결혼하면 방송일 그만 두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최지연은 "제 꿈은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되고싶다"고 해 고은숙은 당황시켰다 이어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자신이 있다"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민효상이 언론사에 결혼사실을 이야기해 고은숙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하며 어쩔 수 없이 결혼을 시켜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차주영이 박준금과 고부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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