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도 애플보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위용
러시아에서도 애플보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위용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12.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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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러시아에서도 애플보다는 삼성전자 휴대폰이 인기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GFK는 11월(지난달)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점유율 20.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러시아에서 20%대 점유율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켜왔다. 9월 이후 갤럭시노트7 리콜과 단종 사태로 점유율이 소폭 떨어진 바 있다.

삼성전자에 뒤지기는 했으나 애플과 화웨이의 성장도 눈에 띄었다. 애플은 올해 11월 점유율 12.4%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작년 11월에는 애플 점유율이 6.1%에 그쳤으나 올해 하반기 아이폰7 출시를 전후해 10%대로 뛰어올랐다.

중국 제품 화웨이는 올해 11월 점유율 8.6%로 처음 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레노버 점유율은 13.7%에서 7.4%로 추락했다. 순위도 2위에서 4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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