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4분기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는 코스닥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23일 현대증권 포트폴리오 전략팀은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실적 호전주 28개 코스닥 종목을 제시했다. 지난해 적자였던 영업이익이 올해 흑자로 전환되거나, 대폭 좋아지는 종목이다.
현대증권은 이러한 기준으로 평화정공, 포스코ICT, 유니테스트, AP시스템, 세코닉스, 이오테크닉스, KG이니시스, 아프리카TV, 제닉, 오로라, 에머슨퍼시픽, 아스트, 에스에프에이, 코텍, 민앤지,테크윙, 창해에탄올, CJ E&M, 포스코켐텍, 비아트론, 덱스터, 휴비츠, 코스온, 파라다이스, MDS테크, 비츠로셀, 나스미디어, KG모빌리언스 28개 회사를 선별했다.
AP시스템은 4분기 영업이익이 16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1만6800% 늘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5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18억원으로 지난해 비해 807%나 상승했다.
현대증권은 "코스닥 연초효과 기대감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까지 낙폭과대주 및 4분기 실적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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