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이 네이버와 미래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한다.
19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번 신성장투자조합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로봇, AR·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업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대 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원씩 투자해 총 1,000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미래에셋이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미래에셋은 이번 조합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정보통신 등 성장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조합은 파트너사의 유관 산업에도 돈을 부을 예정으로 파트너사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향후 10년간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에 10조원을 쏟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