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인상 시 채권투자 '회사채'가 가장 제격
미 금리 인상 시 채권투자 '회사채'가 가장 제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2.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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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금리 인상 시기에 채권투자는 국채보다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미래에셋대우)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회사채가 국채 보다 미국 금리 인상 시기에 채권 투자처로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6일 이경록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면 듀레이션이 짧고 쿠폰 금리가 높은 회사채가 국고채보다 우위에 있다"라며 "미국 금리 인상 하에서는 회사채를 편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듀레이션이란 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을 말한다. 쿠폰 금리란 만기 시 원금상환을 약속하는 증서인 채권에 지급하기로 한 확정금리를 말한다. 채권과 별도 증서인 쿠폰에 액면가격에 대한 연이율로 표시하며, 보통 연 1회 또는 2회에 걸쳐 지급한다.

또한 채권 보유기간을 늘릴 수록 회사채와 국고채 간 수익률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경록 연구원은 "회사채의 금리 매력도를 확인해보기 위해 국고채와 회사채의 시나리오별 3개월 보유 수익률을 비교해보았더니, 금리가 10bp(베이시스포인트)는 하락해야 국고채가 회사채와 비슷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회사채 중 신용등급이 견조하고 수익률이 괜찮을 채권으로 한화토탈18-2(AA-), BK캐피탈86-1(AA-), 메리츠캐피탈41(A), 효성256-3(A+), 한솔케미칼34(A-), 현대로지스틱스35-2(A-), AJ네트웍스13-1(BBB+), SK인천석유화학14-2(A+), 현대산업개발145(A)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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