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새해를 앞두면 꼭 이룰 필달의 목표를 세운다. 인생이 타협의 연속이라서일까. 작년 이맘때 세웠던 목표 중 몇 가지나 달성했는지 돌아보면 대개 이룬 것보다 못한 것이 더 많다. 광속의 시간만 탓하기엔 다소 민망스러운 면이 있다. 목표를 달성한 사람도 분명 있으니 말이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 못 하는 사람>(스타리치북스.2016)을 보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에게는 무려 50가지의 차이가 있다. 크게 분류하면 차이는 ‘사고방식, 목표 설정, 계획과 행동, 시간 관리, 인간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협력 요청, 문제 해결과 실패 극복’에 있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부터 다르다. 이를테면 사람이 좋고 싫음에 좌우되지 않고, 목표 달성에 자신의 행동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움직인다.
계획과 행동도 예기치 않은 사태에 대비하는 위기관리까지 계획한 후 노력하는 점이 남들과 다르다. 시간 관리 또한 최대한 헛수고를 하지 않기 위해 시간 분배와 우선순위 설정, 동선까지 확실히 계획한다.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협력 요청은 연계선 상에 있는데, 목표 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매함을 범하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타인에게 가르치는 수고도 감수한다. 이를 위해서는 목표 달성에 따르는 미래의 이미지와 가치를 진심을 담아 전할 필요가 있다.
문제 해결과 극복은 하나만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실패를 딛고 교훈 삼아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실패경험은 보물이 쌓인 산이라는 사실이다. 책은 자신이 지닌 자질에 맞춰 목표를 세우고 이에 필요한 습관과 사고방식을 서서히 갖추면 누구나 목표 달성을 잘 살 수 있다고 격려하며 50가지 비결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