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농협은행장, AI 피해지역 방문... 방역 및 금융지원에 총력 약속
이경섭 농협은행장, AI 피해지역 방문... 방역 및 금융지원에 총력 약속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12.1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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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이 피해 농업인 최대 1억원, 기업 최대 5억원 신규대출을 지원해 피해 복구에 발벗고 나선다. (사진=농협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 방문해 방역과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NH농협은행은 이경섭 은행장이 15일 AI발생지역인 경기 양주지역 방역현장을 방문해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방역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그는 농협은행 양주시지부에서 AI 발생현황과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 듣고 “사상 최악의 AI로 인해 농민들의 심각한 피해가 걱정 된다”며 “농협중앙회와 함께 AI 확산 방지와 피해농가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AI피해 현황 보고 종료 후에는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직접 진입 차량에 소독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방역담당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농협은행은 지난 8일부터 AI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지원대책을 마련하여 피해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AI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최고 1억원, 중소기업에는 최고 5억원까지 최대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신규여신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연장과 할부상환금 납입을 12개월 유예하고 상환부담을 완화해 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여신지원 이외에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과 함께 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응원한다. 농협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축산물을 홍보하는 인증샷이나 축산농가 응원 메시지를 올리는 고객 5천명에게 추첨을 통해 또래오래 치킨 할인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오는 23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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