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국민은행이 창업기업 보증지원 확대에 나섰다.
12일 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고 ‘KB 창업기업 장기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신보와 기보에 각각 50억원과 25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했으며 앞으로 창업기업에 대해 총 1,500억원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KB 창업기업 장기보증부대출’은 다양한 상환방식을 도입해 대출기간(10~11년) 동안 기업의 안정적인 대출금상환을 지원한다.
또한 과거에는 기업이 대출과 보증서를 연장하기 위해 매년 은행과 보증기관을 방문해야했지만 이 대출은 장기 보증서를 활용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국민은행의 특별출연으로 신보와 기보에서는 기업의 대출기간에 따라 90%에서 100%까지 보증비율을 우대해 보증서를 발급하게 됐다. 보증료도 0.2%포인트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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