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콜드플레이 팬을 위해 추가 공연 확정
현대카드, 콜드플레이 팬을 위해 추가 공연 확정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12.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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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드플레이가 이틀 연속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카드)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현대카드가 콜드플레이 팬들을 위해 공연을 추가적으로 열기로 했다.

현대카드는 내년 4월 15일 1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를 바로 다음날 추가 공연을 실시, 2회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회차 공연은 전날과 동일하게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규모나 공연 내용 역시 같다. 공연에 대한 공식발표 이후 추가공연을 마련한 것은 200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이틀 연속 단독공연을 개최하는 것 역시 역대 최초다.

이는 2곳의 예매사이트 동시접속자 수가 최대 약 90만 명에 이르며 티켓 예매가 진행된 이틀 모두 1~2분 만에 약 4만5000여매의 모든 티켓이 완전 매진된 데 따른 것이다.

2회차 공연의 티켓은 오는 21일부터 판매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21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2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회차 공연과 같다. 스탠딩 G1, G2가 154,000원이며, 스탠딩 G3, G4가 132,000원이다. 지정석은 P석과 R석, S석이 각각 143,000원과 132,000원, 110,000원이다. A석과 B석, C석은 각각 99,000원, 77,000원, 44,000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1인 4매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여러 어려움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수많은 국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팬들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슈퍼콘서트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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