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 '커버드콜 펀드' 1000억 판매고 돌파
신한BNP파리바 '커버드콜 펀드' 1000억 판매고 돌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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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BNP 커버드콜 펀드'가 7개월 만에 판매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한BNP 커버드콜 펀드'가 7개월 만에 판매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

5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출시된 커버드콜 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획득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략의 가장 이점은 큰 폭의 시장 상승구간에서는 수익이 제한되지만 하락시 매달 얻는 프리미엄으로 손실을 제어한다. 특히, 주식시장이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때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이 상품은 KOSPI200 인덱스를 매수하고 등가격 옵션을 매도하는 구조이다.

또한, 이 상품은 주식의 자본차익과 콜옵션매도 프리미엄은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설정이후 누적 성과가 5.30%(14일 기준)로 같은 기간 KOSPI200의 지수(3.78%) 보다 1.52%p 앞선다. 이 펀드는 신한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콜옵션이란 특정시기에 특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콜옵션 매도는 옵션만기일의 기초지수와 유사한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팔면서 불확실한 지수상승의 이익대신 안정적인 옵션 매도 가격을 수익으로 쌓아가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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