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오바마폰’으로 인기를 끈 블랙베리의 차기 스마트폰 모델 ‘머큐리’가 눈길을 끈다. 당초 슬라이딩 형태로 탑재될 예정이었던 키보드가 예상과 달리 전면에 바 형태로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한 모바일 매체는 블랙베리 머큐리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스마트폰에는 화면 하단부에 쿼티 키보드가 탑재돼 있었다.
해당 쿼디 키보드는 전면부에 탑재한만큼 기존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키보드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다. 이는 키보드의 크기 때문에 화면이 더 작아지지 않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랙베리는 스마트폰 시대 생존 전략을 모색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로 바꾼데 이어 최근 출시한 DTEK60은 키보드 없이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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