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올해 브랜드 순위 1위...2위 이마트 3위 카카오톡
삼성전자 갤럭시, 올해 브랜드 순위 1위...2위 이마트 3위 카카오톡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12.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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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이라는 예기치 못한 악재에도 삼성 갤럭시가 올해 브랜드 순위 1위를 지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브랜드가치 평가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6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갤럭시가 브랜드가치 평가지수인 BSTI 924.2점을 획득, 6년 연속 지켰다.

다음으로 2위는 이마트(908.7점), 3위는 카카오톡(906.3점)이 차지했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브랜드 가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전체 순위 31위에 올랐다. 자동차 부문서는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수입차 1위 브랜드인 BMW는 각종 화재 사고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연말 순위(31위)와 비교해 44계단 급락하며 75위로 떨어졌다.

다국적 인터넷 기업 구글은 지난해 대비 무려 20계단 상승하며, 1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형 악재로 브랜드가치가 급락했던 브랜드들은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9위까지 추락했던 대한항공은 23계단 상승하며 1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대형 악재를 만나 33위까지 하락했던 삼성서울병원도 29위에 오르며 브랜드가치 회복세를 보였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가치를 매기는 평가모델이다.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가 결합돼 점수가 산정된다. 만점은 10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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