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IoT(사물인터넷) 가축질병관리 모니터링 업체에 15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29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국내 최초의 IoT기반 실시간 가축질병관리 모니터링 서비스인 ‘라이브케어’ 업체 유라이크코리아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이브케어는 온도와 PH센서를 접목한 경구투여방식의 바이오캡슐을 통해 가축의 체내에서 체온을 측정하며, 바이오캡슐은 소의 반추위(되새김을 하기 위한 위) 내에 평생 안착된다. 바이오캡슐을 통해 수집된 각 개체별 생체정보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농장주와 수의사에게 통보한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채정훈 벤처투자 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유라이크코리아 같은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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