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산전략 '원자재·주식 높이고 채권·리츠 줄여라'[미래에셋대우]
2017년 자산전략 '원자재·주식 높이고 채권·리츠 줄여라'[미래에셋대우]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1.28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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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는 원자재와 주식의 비중을 높이고, 채권과 리츠의 비중을 줄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사진=미래에셋대우)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2017년 자산배분을 위한 전략으로 원자재와 주식의 비중을 높이고, 채권과 리츠의 비중을 줄여 나가라는 제안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미래에셋대우 이승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으로 화석연료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며 "인프라 투자 수요도 가세해 가격 매력을 기반으로 원자재를 투자 매력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식은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승우 연구원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선진국 증시 가운데 미국과 유럽, 일본 증시에 관심을 두고 이머징 증시에서는 러시아, 인도네시아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정치 리스크 완화, 경기 회복의 수혜를 예상한다. 인도네시아는 원자재 가격 회복과 안정적 내수를 근거로 들었다.

반면 채권과 리츠는 관심 밖에 두는 게 좋겠다. 채권은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되며 금리가 바닥을 찍었다. 금리에 민감한 리츠 역시 금리 상승의 부정적 여파를 받을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그나마 투자 할만한 글로벌 채권 서열을 한국, 선진국, 이머징 순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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