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트럼프 당선 우려를 낳고있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유럽 증시도 타격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80% 내린 6790.5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43% 하락헸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07% 떨어진 4411.68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 대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FBI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이메일 재수사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바짝 뒤쫓고 있다.
외신들은 일부 지역에서 트럼프 지지율이 클린턴 지지율을 앞서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가령 3일(현지시간) 미 라디오 한 매체 조사에서 트럼프는 지지율 40%로 39%의 클린턴을 1%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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