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27일(현지시간) 애플이 맥북 프로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11인치 맥북 에어가 단종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애플은 이날 4년 만에 맥북 프로 새 모델을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새 맥북 프로는 13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된다.
한편 외신들은 맥북 프로 출시에 이어 애플이 11인치 맥북 에어를 단종하는 수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11인치 맥북 에어는 한 때 가장 가볍고 얇은 노트북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고성능 모델인 맥북 프로의 역시 두께가 얇아지고 가벼워져 맥북에어의 장점이 빛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이날 애플은 13인치 맥북 프로 두께가 14.9mm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종전 모델 두께 18mm에 비해 17% 가량 얇아졌다. 1.58kg였던 무게 역시 1.37kg으로 줄었다. 맥북 프로 15인치 모델도 두께 15.5mm, 무게 1.83kg으로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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