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재미있는 JTBC '뉴스룸'...시청률 상승으로 '제이콘텐트리' 수혜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JTBC '뉴스룸'...시청률 상승으로 '제이콘텐트리' 수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0.27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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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의 시청률 증가로 중앙일보 소속 제이콘텐트리 주가가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사진=JTBC)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방송사 JTBC의 시청률 증가로 중앙일보 소속 제이콘텐트리 주가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27일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0월 25일 최순실 사태를 다룬 'JTBC 뉴스룸'은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지난 24일 대비 3.8%포인트나 올라 JTBC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밀회(5.4%)보다 2.7%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보통 뉴스와 같은 TV 프로그램의 급작스런 시청률 상승은 광고 단가의 인상으로 연결돼 방송사 실적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정유석 연구원은 "같은 중앙일보 계열사인 제이콘텐트리의 방송 부문 실적과, 주가가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살폈다.

올해 제이콘텐트리 방송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8.2% 올랐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보다 51% 오른 8000원을 목표 주가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의 태블릿 PC에 담겨 있는 박 대통령 연설문 문건의 작성자가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호성 청와대 비서관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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