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거나 공모보다 사모 방식의 자금조달 비중이 높은 회사에 대한 투자는 주의를 요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에서 주식이나 채권투자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내놓았다.
먼저 잦은 최대주주 변경은 경영이 불안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최근 3년간 최대주주 변동이 없는 회사는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 비율(13%)이 10%대 였던 반면 최대주주가 2회 이상 변동된 회사는 절반 이상(54%)이 상장폐지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사모 방식으로 자금조달을 하는 회사는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회사가 재무상태 악화로 공모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어서다. 금감원 자금조달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상장폐지된 회사의 평균 사모 비중(67%)은 공모(32%)보다 35%포인트 높았다.
사모란 기관투자가나 특정인에게 개별적으로 증권을 매각하는 방식이다. 공모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기업내용 공개를 회피할 수 있다.
사업보고서란 상장법인이 매 사업연도와 분·반기말 기준으로 경영성과와 재무상태에 관한 사항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서류다. 자세한 내용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