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공개 당시 ‘혁신의 부재’라는 평가를 받은 아이폰7이 반전면모를 보이고 있다. 제트블랙 색상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6일 국내 이동통신사에 따르면 아이폰7의 제트블랙 모델은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구하기 힘들다.
일부 대리점은 아이폰7 제트블랙 모델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번호이동 고객에게 우선 개통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블루코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아이폰7도 제트블랙으로 소비자들의 기호가 편중돼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IT(정보기술)업계 관계자는 “아이폰4S 이후 완벽한 블랙 색상은 처음으로 나온 것이기때문에 아이폰7 제트블랙이나 블랙 모델이 큰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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