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맛있는 고기를 파는 정육점 찾아주는 어플 ‘우리동네정육점’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를 파는 정육점 찾아주는 어플 ‘우리동네정육점’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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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정육점을 소개해주는 '우리동네정육점' 앱 (사진제공=㈜에코에프에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중견 축산물 종합 유통업체 ㈜에코에프에스는 전국의 정육점을 소개하고 홍보해주는 어플 '우리동네정육점'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에 중,소 마트내의 정육코너까지 합하여 정육점 수는 5만여개에 이른다. 규모는 작지만 대형마트나 온라인 업체보다 양질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은 알기 어렵다. 홍보가 어려워 불황에 맞닥뜨린 정육점들을 위한 앱이 나왔다.

㈜에코에프에스의 김홍식 대표는 “중소정육업체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전문적인 지식과 위생적인 매장을 운영하는 우수한 업체를 알려주기 위해 어플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정육점은 각 입점사들이 판매하는 가격은 물론 특별한 서비스, 세일 정보도 알려준다. 매장의 사진과 업주의 인터뷰 동영상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준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자신과 가장 가까운 정육점을 보여줘 선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육점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어 현명한 구매를 할 수 있다.

앞으로는 정육점을 이용한 고객들은 간편한 후기작성과 본사에서의 쿠폰 발행을 통해 구매에 도움을 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기와 관련된 뉴스와 정보까지를 알려 전체적인 고기 소비가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육점 업주는 매장의 홍보 및 원육구매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다. 많은 정육점이 모여 공동구매로 원육구매의 가격을 낮추거나 기타 정육기자재, 냉동, 냉장 설비등 관련분야의 정보을 제공해 정육점업계의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육점 관련 최초의 앱인 ‘우리동네정육점’은 향후 정육점 포털 서비스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중에는 앱 내에서의 결재서비스와 배달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오픈 기념으로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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