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보조배터리 ‘샤오미’제품, CU편의점에서 만나자
미밴드·보조배터리 ‘샤오미’제품, CU편의점에서 만나자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2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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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이 인기 샤오미 제품을 편의점 CU(씨유)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티몬)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중국의 샤오미 제품을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됐다.

티몬이 10여종의 샤오미 제품을 편의점 CU(씨유)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에 위치한 100여 곳의 CU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티몬은 인기 상품인 보조배터리·미밴드·셀카봉 등 10여종의 샤오미 제품을 특별 구성했다.

샤오미는 중국의 애플, 대륙의 실수로 불리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에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그동안은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었다. 이에 티몬이 샤오미 판매를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시킨 것이다.

편의점에 나올 제품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인기 품목들을 중심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중적으로 성능이 검증된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전국 1만 여개 CU에 공급한다. 이 제품은 2014년 티몬이 정식 수입제품을 판매한 이후 티몬 전체 보조배터리 판매의 80%가량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기존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던 상품의 오프라인 진출을 지원해 파트너들에게 채널 다각화와 수익증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검증된 상품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채널과 연계해 소비자 편의와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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