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울산·전주·아산 파업 강행...임금피크제는 철회行
현대차 노조, 울산·전주·아산 파업 강행...임금피크제는 철회行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9.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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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회사는 쟁점이던 임금피크제 확대안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현대차 울산, 전주, 아산 공장 조합원이 출근하지 않고 부서별로 단합대회를 연다.

현대차의 평일 근무형태는 1조 근무자가 오전 6시 45분 출근해 오후 3시 30분까지, 2조는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30분까지 일한다.

한편, 노조의 강력한 반대에 임금피크제는 부결됐다. 잠정합의안은 지난달 27일 전체 조합원 4만9천665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78.05%의 반대로 휴지조각이 됐다.

노조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도 매일 6시간 파업한다. 교섭이 열리는 날에는 4시간만 파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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