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개인 1인당 보유한 신용카드 수는 감소한 반면, 실제로 이용하는 카드 수는 늘었다.
카드사들이 혜택만 쏙쏙 빼 먹는 '체리피커'를 차단하기 위해 카드 혜택을 주는 대신 최소 이용 금액 조건을 붙였기 때문이다.
14일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5월 현재 신용정보회사에 등록된 사람 1인당 평균 2.49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해 7년 전(2.79장) 보다 10% 넘게 줄었다.
반면 실제로 사용하는 카드 수는 평균 1.85장으로 7년 전 1.4장보다 30% 정도 늘었다.
이는 카드사가 '이기적인 고객'을 가리기 위해 고객 지향 마케팅에 변화를 줬기 때문이다. 카드를 발급 받으면 무조건 할인이나 적립 같은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카드사들이 최근에는 일정 금액 이상 써야 혜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건을 달았기 때문이라고 금융연구원 전문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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