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달리는 자동차…주유비 아끼고 싶다면?
황금연휴를 달리는 자동차…주유비 아끼고 싶다면?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09.1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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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쿠폰에 포인트 적립 다양한 카드 혜택 활용
▲ 자동차 사용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 주유비 할인카드는 무엇이 있을까 (사진출처=Flicker@Superfunked)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추석연휴 시즌이 시작됐다. 5일간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내려가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차량으로 거리가 분주하다. 

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예상교통량은 529만대로 역대 일일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국토부 전망치는 1일 평균 439만대로 연휴기간동안 도로는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름값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먼 길을 다닐 때면 기름값이 만만치 않다. 명절, 차량 이용에 앞서, 주유비 혜택을 주는 카드로 기름값을 아껴보자.

■ 기름값 최고 5% 저렴하게 ‘NH올원 시럽카드’

SK플래닛과 NH농협카드가 함께 내 놓은 ‘NH올원 시럽카드’는 이름만큼이나 달달한 혜택을 준다. 카드 앞면에 나와있는 바코드를 통해 다양한 멤버쉽을 통합해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이하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가 있는데 신용카드의 경우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의 경우 1만원의 연회비가 나가지만 혜택은 훨씬 크다.

전월실적에 따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주유의 경우 SK에너지(엔크린), GS칼텍스, 에스오일(S-Oil)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매월 1일 전월 실적에 따라 시럽앱을 통해 발급된다. 신용카드를 기준으로 제공되는 쿠폰 금액은 ▲20만-40만원미만 1만원 ▲40-80만원 미만 2만원 ▲800만-160만 미만 4만원 ▲160만-200만원 미만 8만원 ▲200만원 이상 10만원이다. 유효기간은 당월 말까지다.

‘NH올원 시럽카드’를 20만원 이용해 1만원 쿠폰을 받게 되면 5% 캐시백을 받는 셈이다. 다만 금액과 상관없이 쿠폰 권종은 5000원과 1만원권으로 지급된다. 주유소에서 중복사용은 불가능하지만 에스오일의 경우는 중복사용이 가능하다.

■ 주유하면 포인트를 3% 더, ‘KB국민 금융포인트리카드’

KB국민카드에서는 ‘KB국민 금융포인트리카드’를 내놨다. 국내전용은 5천원, 해외겸용의 경우 비자와 마스터카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1만원의 연회비가 나간다.

기본적으로 당월 결제 납부 실적 100만원 미만에 대해서는 0.5%가 적립되며 결제 누적액이 100만원을 넘어서면 그 금액에 한해 1% 적립이 이뤄진다. 주유의 경우 . 당월 결제 납부 실적이 100만원 미만이라면 3%, 그 이상에 대해서는 4%로 특별 적립이 추가로 이뤄진다. 따라서 ‘KB국민 금융포인트리카드’로 주유하는 경우 납부 실적에 따라 3.5-5%까지 적립되는 셈이다. 특별적립 업종은 통합 월 이용금액 한도가 20만원으로 주유로만 사용한다면 월 최대 7000원에서 1만원까지 적립되는 셈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대출이자, 통신요금 차감, 수수료, 펀드 납입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리터당 최대 150포인트 주는 ‘신한카드 RPM+‘

‘신한카드 RPM+‘는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40포인트부터 최고 150포인트까지 마이신한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전월 사용액에 따라 다르다. ▲50만원 미만 리터당 40포인트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리터당 80포인트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리터당 100포인트 ▲200만원 이상 리터당 150포인트다. 통합 이용금액 한도는 월 30만원으로 그 이상 초과시 일반 적립률인 0.2-2%로 적립 받는다.

마이신한포인트는 1포인트 이상 적립 시 온라인, 오프라인 포인트가맹점에서 1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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