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출렁이는 뱃살 빼고 싶다면 공복에 유산소 운동!
[책속의 지식] 출렁이는 뱃살 빼고 싶다면 공복에 유산소 운동!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8.2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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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 지태주 지음 | 이주용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내일이 가을의 문을 여는 처서(處暑)지만 날씨는 여전히 한여름이다. 폭염 속 해수욕장 피서도 절정이다. 무더위 해수욕에 가장 신경 쓰이는 건 역시 몸매. 효율적인 다이어트, 출렁이는 지방을 효율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공복에 유산소 운동’이라면 효과를 볼 수 있겠다.

우리 몸속 지방은 저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영양소다. 비상사태를 대비해 지방 하나를 저장하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2개 저장하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므로 우리 몸은 주저 없이 지방을 저장하려 든다.

그렇다고 지방을 계속 쌓을 수만은 없는 일. 태워야 살이 빠지지 않겠는가. 방법이 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 모두를 사용해 더는 사용할 에너지가 없는 상태에 이르러서야 지방을 태운다. 즉 지방을 에너지로 만든다.

가장 적기가 바로 공복 상태다. 지방이 타기 위한 두 가지 전제 조건인 소화기관 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모두 소비된 데다 거기에 산소만 지속해서 공급된다면 금상첨화다. 충분한 산소 공급은 유산소 운동이 답이다. 이때 지방은 기꺼이 자신을 태워 9kcal라는 에너지로 전환된다.

자존감 다이어트를 전하는 <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스노우폭스북스. 2016)에 나오는 내용이다. 정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공복에 켜지는 배고픔의 신호에 먹을 것을 투입하는 대신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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