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금융위기, 일자리 상실, 100세 시대 등 위기의 미래에 대한 개인들의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 <최윤식의 미래준비학교>(지식노마드.2016)는 3개의 방패와 3개의 창이라는 재정전략을 제시했다.
책에 따르면 3개의 방패는 줄줄 새는 ‘구멍 뚫린 전대’를 차고 있는 가계 구멍을 막는 방법이다.
먼저 보험, 연금, 빚 등 금융 관련 자산의 리모델링을 한다.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관리비용을 줄이고 꼭 필요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쪽으로 집중하도록 점검한다. 또 주식이나 부동산 등 투자 관련 사산 리몰델링도 필요하다. 최소 10년 동안 이어질 장기 저성장을 전제로 재평가해야 한다.
소비 관련 자산 리모델링도 거쳐야 한다. 자신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효용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정비해 새로운 소비패턴을 구축할 때 부의 방패 3가지가 완성된다.
3개의 창은 보유 자산을 지렛대로 자산의 크기를 늘리는 전략이다. 이를테면 전세금 일부를 빼 무형 자산인 지식과 아이디어를 늘려 자산 리모델링을 하고 이를 통해 전체 자산의 크기를 늘리는 방법이다.
부의 창은 일해서 부를 늘리는 ‘소득 효과’와 ‘좋은 투자 효과’ ‘꿈 효과’가 있다. 미래 부의 원천이 지식과 네트워크라는 맥락에서 지식을 지속해 생산하는 노동을 해야 한다.
또한 100세 시대 근로소득 외에 투자 시스템도 필수다. 단기간에 많이 보다 지속해서 발전 가능한 지혜로운 자산투자 시스템을 구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마지막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 꿈을 통한 인생설계다. (본문 중) 일부 수정.
책은 ‘자기 인식’ ‘비전 발견’ ‘훈련’ ‘비전 재인식’ ‘비전 재생산’의 5단계를 통해 인생을 디자인하고 비전을 완수하는 방법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