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끝판왕’ 신한금융 통합멤버십 ‘신한 판 클럽’ 출범
‘시작부터 끝판왕’ 신한금융 통합멤버십 ‘신한 판 클럽’ 출범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6.2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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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판 앱 고객 470만..신한카드 포인트 보유고객 1800만명 위력 발휘 예상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대상을 기존 신한카드 이용실적에 더해 신한금융에 속한 자회사들의 금융거래까지 포함하면서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달 30일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신한 판(FAN) 클럽’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에 속한 7개 자회사 참여한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이 이에 속한다.

신한 판 클럽은 기존의 신한 판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있으며 포인트 조회, 적립, 사용, 선물하기 등의 메뉴로 구성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신한금융과 제휴하고 있는 35만 가맹점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예·적금이나 펀드 및 보험료 납입에도 쓸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스타벅스 커피쿠폰 구입은 물론 SK텔레콤 통신데이터 이용권, 음원 이용권 같은 각종 디지털 컨텐츠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3만 포인트 이상은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제휴사 포인트로 교체도 된다. 대상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아모레뷰티 포인트, 신세계 포인트 같은 제휴사 포인트다. 

항공사에 따라 1마일리지 당 20~25포인트를 비율로 전환되며, 연간 제한 10만 마일리지까지 가능하다.

470만에 달하는 신한 판 앱을 고객이라면 동의 절차만으로 바로 신한 판 클럽 이용이 가능하며, 1800만명의  신한카드 포인트 보유 고객도 간단한 앱설치와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판 클럽은 포인트도 자산이라는 관점으로 고객들이 포인트를 쉽게 적립하고, 편리하고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 확대해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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