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방문 없이 해외로 '슝'..기업은행 자동송금 서비스 나서
은행 방문 없이 해외로 '슝'..기업은행 자동송금 서비스 나서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6.22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업은행이 미국 송금회사 웨스턴유니온과 손잡고 ‘IBK-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서비스’를 22일 출시했다.(사진=기업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기업은행이 미국 송금회사 웨스턴유니온과 손잡고 ‘IBK-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서비스’를 22일 출시했다. 

소비자가 최초 한번만 은행에 방문해 송금인과 해외수취인 정보를 등록하면 송금전용 계좌에 돈을 입금만 해도 즉시 송금된다. 

송금 방법은 이체일 지정 송금과 잔액 전체송금으로 나뉜다.

이체일 송금은 날짜와 금액을 지정해 매월 자동으로 송금하는 방식이다. 잔액 전체송금은 소비자가 정한 기준 금액 이상이 송금인 계좌에 입금되면 자동으로 전액이 송금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잔액전체 송금 방식은 해당 계좌를 해외송금 전용 계좌로만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수취인은 계좌가 없어도 전 세계 웨스턴유니온 가맹점에서 송금액을 30분 안에 달러로 받을 수 있다. 

송금한도는 월 3000달러며 수수료는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