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참여로 수익성 탄탄 보장”.. ‘NH-30CUT론’ 사전신청 시작
“기관투자자 참여로 수익성 탄탄 보장”.. ‘NH-30CUT론’ 사전신청 시작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6.03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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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환전문 P2P 금융 플랫폼 써티컷이 3일 ‘NH-30CUT론’ 사전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의 신용카드 대출 사용자에게 대출 이자를 30%까지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사진=써티컷)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대환전문 P2P 금융 플랫폼 써티컷이 3일 ‘P2P 업체와 은행 간 업무제휴’에 대한 금융당국의 유권해석을 마치고 ‘NH-30CUT론’ 사전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3일 알렸다.

‘NH-30CUT론’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의 신용카드 대출 사용자에게 대출 이자를 30%까지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과거 P2P 금융업체들과 달리 초기 투자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를 제외했다. 기관투자자로부터만 투자를 받아 대출에 대한 수익률이 한층 더 보장됐다. 공신력을 더 확보하면 개인투자자의 투자도 받을 계획이다.

써티컷 서준섭 대표는 P2P 대출업의 모범사례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공신력 있는 은행들과 제휴를 넓히고 투자자 보호 장치와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시스템을 마련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30CUT론’은 농협은행이 신청자의 대출금을 대환하고 신청자는 30% 할인된 금리로 농협은행에 대출금을 갚으면 된다. 예를 들어 15%의 금리로 대출을 받고 ‘NH-30CUT론’을 신청하면 농협은행이 대출금을 대환하고 신청자는 대출금을 10.5%의 금리로 농협은행에 갚으면 된다. 

신용카드대출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사람은 ‘NH-30CUT론’을 사용하면 신용카드대출이 은행대출로 전환돼 등급을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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