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우 이사장 “미래성장성 중심 보증지원은 백년대계 초석” 강조
서근우 이사장 “미래성장성 중심 보증지원은 백년대계 초석” 강조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6.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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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 신용보증기금, '이청득심' 자세로 고객과 소통 강화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신용보증기금이 향후 기업의 경영방향을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보증지원으로 꼽고, 고객과의 소통강화에 나선다.

신보는 1일 대구 본사에서 주요 내빈과 임직원 약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신보는 미약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976년 설립돼 지금까지 약700조원에 이르는 신용보증을 공급했고, 보증기업은 20만개를 넘어서는 성장을 이뤄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또한 기업들의 줄도산 방지를 위해 특별보증제도 및 매출채권보험제도 도입했으며, 은행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한 담보부보증 및 은행자본확충펀드 유동화보증 공급 등을 이어왔다고 자평했다.

서근우 이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버팀목 100년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 나가자”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신보의 사업추진 방향도 선포했다. 향후 신보의 보증지원 여부는 미래성장성을 중심으로 결정된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에 나서는 중소기업 지원기능이 강화된다.

아울러 상시적인 경영혁신 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하며, 인사·평가 등 내부관리제도와 조직문화 측면에서 개선을 강조했다.

고객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요소로 인한 모순이나 제도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따지겠다며 이청득심(귀 기울여 경청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의 자세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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