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주식 투자를 한다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에 관심을 기울이는 게 어떨까. LG생명과학, 현대미포조선 등 12개 기업이 20% 이상의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비율을 보였다.
2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해 영업이익을 이미 발표한 기업 가운데 LG생명과학이 310%로 가장 돋보이는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퍼포먼스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란 영업이익 예상치에 비해 영업이익 발표치가 더 높은 경우를 말한다. LG생명과학의 증권사 영업이익 예상치는 42억원 였으나 실제 영업이익 발표치는 171억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현대미포조선(166%), 풍산(116%), 현대중공업(110%), 현대로템(49%), KT&G(39%), 우리은행(33%), 하나금융지주(31%), SK이노베이션(31%), SK이노베이션(25%), 두산인프라코어(22%), LG전자(20%), 한전기술(20%)이 20% 이상의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보여 눈길을 끈다.
위 기업들은 시장 예상치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했고 이는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이들 기업 주식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들 가운데 KT&G, SK이노베이션, 한전기술은 ROE(자기자본이익률)이 10%를 넘는다. 때문에 더욱더 주시할 필요가 있다.
ROE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에 비해 그만큼 당기순이익을 많이 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뜻이다. 이 수치가 높은 종목일수록 주식투자자의 투자수익률을 높여준다고 볼 수 있어 투자자에겐 이익의 척도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