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바다 콩팥>호머W. 스미스 지음 | 김홍표 옮김 | 뿌리와 이파리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연일 우리를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생명 보존을 위해 필수적인 물. 헌데 <내 안의 바다 콩팥>(뿌리와 이파리.2016)은 물 없이도 살 수 있는 동물이 있다고 전한다.
책에 따르면 몇몇 동물들은 물기가 있는 음식물을 대사하면서 생긴 물로만 생명을 이어간다.
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미국 위스콘신 대학 농업 연구소의 S.M. 배브콕이다. 배브콕은 옷좀나방이 물 없이도 옷감을 먹으며 물을 만들어낸다는 걸 발견했다. 옷좀나방의 몸에는 57.7~59.8%의 수분이 있었는데 먹이인 양털모직이나 밍크털에는 물이 6.1~9.1%만 함유돼 있었던 것.
가마우지, 바다오리 등 과도한 염분이 해로운 해양 조류도 옷좀나방과 마찬가지로 대사성 물에 의존해 살아간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동물 가운데는 포유류도 있다. 물 없이도 가장 잘 사는 포유류를 대라면 캥거루쥐다. 캥거루쥐는 보통 마른 씨를 먹고 산다. 물 함량이 5~10%인 마른 곡식 혹은 귀리 가루를 먹는다.
<내 안의 바다 콩팥>(뿌리와 이파리.2016)은 이들이 대사를 통해 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이유는 콩팥에 있다고 설명한다. 궁굼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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