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산업은행은 7일 AAA등급 최우량 발행자 위주의 선진시장 뉴질랜드 채권시장에서 2억 뉴질랜드달러 규모의 ‘카우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3년 만기이며, 미화로 1억4000억 달러 상당이다.
카우리본드란 뉴질랜드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뉴질랜드 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산업은행은 한국계 최초로 카우리본드 선진시장 진입에 성공한 점을 시작으로 시장 및 투자자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오세아니아 지역 틈새시장 발굴 ▲정기적 발행을 통한 시장 지위 확보 ▲우량한 뉴질랜드 역내 투자자, 싱가폴투자청 등 글로벌 투자자들에 대한 피력 등을 진행한다.
산업은행은 올해 3월에 미화 3억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발행하는 등 투자자금 조달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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