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에 690선에 하락 마감했다. 호재가 있던 셀트리온을 포함한 주요 제약주도 하락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24%(1.67포인트) 떨어진 694.0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억원 어치, 504억원어치 물량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805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 1위인 제약주 셀트리온이 국내 첫 항체 바이오 복제약인 ‘램시마’ 미국 FDA(식품의약국) 판매 승인을 획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7.31% 급락했다.
셀트리온 호재에도 주요 제약주는 대체적으로 떨어졌다. 메디톡스(+1.74%)를 제외하고 셀트리온(-7.31%), 바이로메드(-1.37%), 코오롱생명과학(-3.01%)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주요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CJ E&M(+1.87%), 로엔(+2.36%)이 오른 반면 동서(-1.39%), 이오테크닉스(-2.42%)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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