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지난 4일 부동산전문 P2P 핀테크기업 엘리펀드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이 핀테크 플랫폼 수출 길을 다지기 위해 뭉쳤다.
두 기업은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과 핀테크 기술수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무역센터에서 체결했다.
위 양해각서 체결의 목적은 전자법무인프라와 부동산 핀테크 사업간 융합서비스 개발과 핀테크 사업모델 수출을 위한 협력이다. 양사는 핵심역량을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전자법무인프라와 부동산 핀테크 사업간 융합서비스 개발 ▲핀테크 사업모델의 해외진출 및 P2P 플랫폼 수출 협력 ▲핀테크 기업을 위한 IT·보안부문 기술협력 ▲그 외 글로벌 핀테크 상품 공동개발·핀테크 플랫폼 확산 및 핀테크 산업발전 등이 진행된다.
엘리펀드 이천희 대표는 자사의 P2P 대출상품은 “부동산이 있지만 고금리 대출 탓에 추가 대출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상품”이라며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달 8일로 예정된 “코리안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한다. 일본 FINOLAB(Financial Inovation LAP)이 주최하고 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일본에서 열린다. FINOLAB은 덴츠그룹과 미쯔비시 그룹이 합작 설립한 일본 내 핀테크 지원센터이다.
당일 행사를 위해 FINOLAB측에서는 일본 유수의 금융회사, 대기업, VC, 핀테크 유관기업을 초청한다. 일본 현지 기업들과 한국 참가 업체들 간의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우수 발표업체 대상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