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간편 해외송금서비스’ 가세..전북은행 다국어지원 다양한 기능 5월 중 개통
‘외국인 간편 해외송금서비스’ 가세..전북은행 다국어지원 다양한 기능 5월 중 개통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3.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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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차영균 브이피(주) 대표이사가 외국인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개발에 손을 잡았다. (사진=전북은행)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외국인 간편 해외송금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전자금융업체 브이피(주)와 업무계약을 맺고 5월 중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배종일 부행장은 “기존 해외송금 서비스 보다 저렴한 송금수수료로 해외송금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 결제에 이용되는 본인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한 인증서비스와 다국어 지원을 통해 편의를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그 동안 은행 방문이 어려웠던 외국인 근로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 모바일 서비스로 실시간 환율조회 및 송금수수료 조회 등 해외송금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사용성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핀테크 시대에 맞춰 브이피㈜는 FIDO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인증 등 보안은 강화되고 사용자 편의성은 향상시킨 인증 서비스를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접목하여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본 서비스에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등 총 7개국 언어가 지원될 예정이며 향후 다른 언어로의 서비스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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