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다문화 가정 등 취약층, 소액송금자 편리함 누려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NH농협은행의 'NH 웨스턴 유니온 자동송금(NH Western Union AUTO-SEND)'이 해외송금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27일 출시된 상품으로 이달 25일까지 약 5달만에 이뤄낸 성과다.
주로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 가정처럼 금융소외층이거나 소액 송금을 자주하는 사람을 위한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다.
NH 웨스턴 유니온 자동송금은 한번 방문으로 해외송금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송금인과 수취인의 정보를 등록하면 하루에 4번 원화입금 금액이 자동으로 달러로 변환돼 해외 송금된다.
송금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전세계 웨스턴 유니온 가맹점에서 빠르면 10분 내에 수취가 가능하고 저렴한 수수료(500불 송금 시 10불 등)로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가정 등 소액송금을 자주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외송금 전용계좌 개설 후에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채널을 통해 원화로 입금만 하면 자동 송금되어 편리함을 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자동송금은 최저 10만 원 이상, 1일(건당) 미화 5000불까지 가능하다.
농협은행 문영식 국제업무부장은 “최근 핀테크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상품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해외송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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