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건 팔고 내릴 것 사는 '롱숏'이 일냈다..월 4% 수익, 4월에 담을 종목은?
오를 건 팔고 내릴 것 사는 '롱숏'이 일냈다..월 4% 수익, 4월에 담을 종목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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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머신러닝'에 과거 5년간 데이터 학습시켜 종목 산출
▲ 머싱러닝의 '롱숏' 전략 포트폴리오가 지난달 4% 가량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메리츠종금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머싱러닝의 '롱숏' 전략 포트폴리오가 지난달 4% 가량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끌어냈다. 4월에도 같은 전략으로 안정된 투자 수익률을 노릴 포트폴리오 40 종목이 선정됐다.

30일 메리츠종금증권 강봉주 연구원은 '머신러닝 롱숏 모델 포트폴리오' 보고서에서 "롱 포트폴리오에서 종목별로 대우건설, 동원F&B, 동양생명, 두산이 1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숏 포트폴리오에서 종목별로 이오테크닉스, 인트론바이오, 에스에프에이가 8% 넘는 수익률 하락으로 한달간 총 4.3%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롱숏전략이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사고(롱) 주가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미리 빌려서 팔아(숏) 차익을 남기는 전략을 말한다.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한다.

강 연구원은 4월에도 같은 전략으로 안정된 투자 수익률을 노릴 포트폴리오 종목을 선정했다.

이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롱' 전략에 포함시킬 종목으로 20종목을 선정했다. 기아차, KB금융, 아모레G, 롯데쇼핑, 한화생명, 현대산업, BNK금융지주,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대한항공, 삼립식품, 영풍, 두산,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롯데푸드, 한전기술, 삼양사, 일양약품, 동원산업이다.

주가가 떨어질 것에 베팅하는 '숏' 전략에 포함할 종목도 역시 20종목을 꼽았다.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동부화재, 한화케미칼, 롯데제과, LIG넥스원, 하이트진로, 로엔, 금호석유, 이노션, 쌍용상회, 키움증권, 이오테크닉스, 케어젠, 동아에스티, 코오롱생명과학,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샘이다.

이는 머싱러닝의 분석을 토대로 한 것이다. 머싱 러닝에 과거 5년간 종목 훈련 데이터 분석을 학습시켜 다음달 투자 지표로 활용할 핵심 투자 지표를 선정해 종목을 고르는 작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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