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랫폼, 금융 한류 힘 보탠다..유재훈 예탁원 사장, 인도네시아서 세일즈
펀드플랫폼, 금융 한류 힘 보탠다..유재훈 예탁원 사장, 인도네시아서 세일즈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29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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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KSEI(인니 증권예탁기관)를 방문했다. (사진=예탁결제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인도네시아 예탁결제원을 방문했다. '금융 한류'를 촉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공동 구축한 펀드 플랫폼 시스템(NFS)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2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KSEI(인니 증권예탁기관) 및 KPEI(인니 청산결제보증기관)를 방문한다.

이 시스템은 올해 8월 1일 개통된다.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에 한국형 펀드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시아 자본시장에 금융한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탁원은 내다봤다.

그는 누르 하이다 인니 금융감독청 부청장과 만나 공동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많은 금융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그는 인도네시아 펀드 시장과 연금 시장의 한국-인도네시아 금융 협력 확대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NFS는 한국의 '펀드넷'과 유사한 시스템이다. 예탁원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펀드 시스템 구축 컨설팅 및 시스템 개발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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