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에 50% 국공채에 50% 분산 투자.. 안정성·수익성 동시 추구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와 국공채에 5대 5 비중으로 분산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화자산운용 ‘ARIRANG우량회사채50ETF’ 상품이 곧 선보인다.
한국거래소는 KIS채권평가의 'KOBI Half Credit Index'를 따르는 이 상품을 오는 3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전했다. 보수는 0.135%다.
연간 수익률이 약 1% 초중반대인 정기예금, MMF(머니마켓펀드)에 비해 약 2% 정도의 비교적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최근 3년간 기초지수의 성과는 8.82%다.
이는 단기채나 국공채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우량 회사채를 50% 정도 편입하고 저평가 섹터나 종목을 발굴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잔존만기 3년 이하의 크레딧 채권 20종목과 국공채 20종목을 각 종목당 2.5%씩 구성한다.
반면 이 상품은 국고채나 통안채와 같은 무위험 채권을 50% 편입해 분산 투자로 신용위험을 최소화하므로 안정성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이 상품은 중장기 투자용 채권 ETF(상장지수펀드)다.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 자산 구성 내역이 거래소 ETF 홈페이지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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