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지향 ISA라면 지역농축협 예탁금 필수”..농협은행, 다른 은행 예금도 담아
“안정지향 ISA라면 지역농축협 예탁금 필수”..농협은행, 다른 은행 예금도 담아
  • 정희윤 기자
  • 승인 2016.03.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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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위해 펀드도 채권형‧채권혼합형 갖춰 중수익 저위험 꾀해
▲ 손실위험 적은 중수익 안정성을 표방한 농협은행 ISA엔 초우량 지역농축협 예탁금도 있고 5개 대형은행 예금도 만날 수 있다. (사진=농협은행)

[화이트페이퍼=정희윤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안정성을 최고로 치는 재산증식을 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농협은행 문을 두드려 볼만하다.

형제 관계인 지역 농‧축협 정기예탁금을 담아냈는가 하면 경쟁관계인 5개 대형은행 정기예금이라도 받아들였다. 펀드상품 또한 중수익 저위험 상품으로 골라 냈다.

경영평가등급이 높은 17개 농축협 예탁금은 은행예금보다 금리가 높지만 여느 도시지역 소비자들이 들기는 쉽지 않았던 상품이라서 눈길을 끈다.

농협은행은 심지어 우리, 국민, 신한, 하나 등의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등 5개 은행 정기예금 상품도 준비해 뒀다.

비과세 효과를 감안한 펀드로는 채권형으로 ▲NH-CA 단기국공채 증권투자신탁(채권) ▲유진 챔피언 단기 증권자투자신탁(어음) ▲동양 하이플러스채권 증권자투자신탁(채권)을 추렸다.

채권혼합형에는 ▲동부 단기국공채공모주 증권투자신탁 제1호(채권혼합) ▲NH-CA Allset 모아모아 15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NH-CA Allset 모아모아 30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메리츠코리아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미래에셋스마트롱숏 30 증권자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등이 손꼽혔다.

아울러 소비자 수요와 금융시장 흐름을 파악해 가면서 주식혼합형, 주식형, 해외펀드 등 펀드상품과 파생결합증권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거미줄 같은 점포망을 통해 어디서나 자산관리 상담서비스와 ISA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ISA에 편입될 예탁금을 취급하는 지역 농협으로는 수원, 원주, 천안, 전주, 순천, 김해, 북부산, 동대구, 남인천, 남광주, 동대전, 중앙 등이 올랐다. 지역 축협 가운데는 청주축산농협, 대구축산농협, 제주양돈농협, 서울축산농협 등이 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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