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현장] 솔비 '블랙스완' 쇼케이스 "미술과 음악 결합한 작업 꾸준히 할 것"
[WP현장] 솔비 '블랙스완' 쇼케이스 "미술과 음악 결합한 작업 꾸준히 할 것"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6.03.1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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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가수 솔비가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작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솔비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안국약품에서 셀프 콜라보레이션 전시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 쇼케이스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음악을 정말 좋아하고 미술을 할 때는 자유로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꾸준히 음악과 미술을 결합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솔비는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떤 분들에겐 낯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더군다나 그 주인공이 저라서 더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더 용기를 내고 싶었다"며 "저의 도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와 제 작품에 익숙해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은 작가 권지안으로 활동중인 솔비의 두번째 개인전. 지난해 9월 아트퍼포먼스 밴드 비비스 결성과 함께 선보인 전시 '트레이스'(Trace)를 잇는 셀프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일환이다. 솔비와 권지안이라는 서로 다른 자아를 하나의 주제로 엮어 음악과 미술로 풀어냈다.

솔비는 이날 정오 새 싱글 '블랙스완'을 공개한 데 이어 전시 쇼케이스에서 결합한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솔비의 미술작품 17점을 만날 수 있는 개인전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은 오는 30일까지 안국약품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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