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 故김광석의 발자취를 만나다…'김광석을 보다'展 열려
가객 故김광석의 발자취를 만나다…'김광석을 보다'展 열려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6.03.10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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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가객 故김광석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김광석 20주기 추모 전시 '김광석을 보다: 만나다·듣다·그리다'가 오는 4월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인 김광석과 그의 음악을 추억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6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광석의 유족과 팬들이 제공한 그의 유품이 300여점이 공개된다. 자필 악보와 친필 일기, 메모, 통기타를 비롯해 그와 관련된 LP 앨범 등이다. 여기에 김광석의 유년시절과 가수, 아빠로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최초로 선보이는가 하면 실제 그의 육성으로 제작한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석의 생전 모습을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영상관도 함께 조성된다. 실제 김광석의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1001번째 콘서트'와 어두운 공간에서 김광석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매주 주말 김광석의 후배 뮤지션들과 셀러브리티들이 모여 토크 콘서트와 미니콘서트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전시 기획을 맡은 이택희 예술감독은 김광석의 초·중학교 동창이자 그의 절친한 친구였다. 그는 이번 전시 배경에 대해 “김광석 추모 20주기를 맞아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7080세대는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20~30대는 힘든 현실을 위로받을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광석을보다 전은 개막에 앞서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티몬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입장권과 오디오 가이드 세트로 구성된 슈퍼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500명에 한해 정가 1만 5000원에서 5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 대비 40% 할인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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