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하면 차트 올킬...'태양의 후예' OST 4곡의 드라마 속 테마는?
나왔다 하면 차트 올킬...'태양의 후예' OST 4곡의 드라마 속 테마는?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6.03.10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열풍이 거세다. 지난 18일부터 매주 한 곡씩 공개되는 음원들이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는 건 더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지난 2월 24일 첫방송 이후 3주가 채 안돼 20%를 훌쩍 뛰어넘는 시청률을 기록중인 드라마의 인기가 음원 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지금까지 공개된 태양의 후예 OST 4곡이 가진 매력을 드라마 속 테마를 통해 분석해 봤다.

◆ 윤미래 '올웨이즈'(ALWAYS) "태양의 후예 OST 열풍의 포문 열다"
첫방송에 앞서 공개돼 태양의 후예 열풍의 시작을 알린 곡이다. 20인조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사운드에 얹혀진 윤미래의 차분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공개 당시 극중 송중기와 송혜교의 로맨스를 담은 뮤직비디오와 어우러져 예비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첸·펀치 '에브리타임'(Everytime)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설레이는 시작"
태양의 후예 1~2회 방송에서 달콤한 사랑을 시작하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테마. 엑소 멤버 첸과 신예 여가수 펀치가 참여했다. 듣기 편한 미디엄 템포의 리듬에 시원한 비트 사운드, 오케스트라 협연을 더해 밝은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사랑에 빠진 마음을 고백하는 알콩달콩한 가사 또한 돋보인다.

◆ 다비치 '이 사랑' "진구·김지원 커플의 끝나지 않은 사랑"
극중 서대영 상사(진구)와 윤명주 중위(김지원)의 테마곡이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뒤섞인 그리운 마음을 담담한 어조의 노랫말로 표현했다. 여기에 공인된 실력파 여성 듀오 다비치의 애절한 보컬,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

◆ 거미 '유 아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 "송송커플 첫 키스신을 장식하다"
극중 송혜교와 송중기의 메인 테마곡. 지난 3일 방송된 4회 엔딩 장면에 삽입돼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반복되는 우연 속 운명같은 사랑을 대하는 노랫말이 드라마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최근 MBC '복면가왕'과 JTBC '히든싱어'에서 인상깊은 무대를 선보인 거미의 독보적인 가창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