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공세에 맥을 못추고 하락 마감했다. 주요 제약주 주가는 대개가 떨어졌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에 비해 0.24%(1.63포인트) 하락한 672.2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 경기 호조 기대감에 외국인이 대거 주식을 사들였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예외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3억원 어치, 57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 치웠다. 개인만 1201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주요 제약주는 대체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4.80%), 메디톡스(-0.93%), 코미팜(-5.22%), 바이로메드(-3.12%)가 떨어졌다.
제약주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카카오(+2.02%), 동서(+1.25%), CJ E&M(+0.14%), 로엔(+0.70%)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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