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주식시장에 들어와 갓 걸음마를 걷고 있는 상장사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높고 매출 증대가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을 쏟으라는 주문이다. 저가 매수 매력이 넘친다는 이유로 크리스탈신소재, 민앤지가 추천 받았다.
유진투자증권이 4일 낸 '포스트 IPO(기업공개) 기업 초청 설명회 후기' 보고서에서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39%의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고 중국에서 높은 시장점유율(77.2%)를 차지하고 있는 크리스탈 신소재 주가가 올해 안에 4300원까지 오를 것"라고 내다봤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플레이크와 파우더(시장점유율 38.5%)를 취급하고 있다. 둘다 중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민앤지 역시 올해 최소 22.9%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그 이유로 민앤지가 취급하고 있는 PNS(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 역시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그는 내다봤다.
또한 민앤지는 배당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는 "민앤지의 1주당 350원 현금 배당은 주가에 긍정적이고 향후 배당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두 회사의 주식은 이날 기준 민앤지 3만원대, 크리스탈신소재 3000원대로 저가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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