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현장] ‘무수단’ 김동영 “극중 노병장? 말년 병장들은 다 그러지 않나”
[WP현장] ‘무수단’ 김동영 “극중 노병장? 말년 병장들은 다 그러지 않나”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2.2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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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배우 김동영이 영화 ‘무수단’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동영은 “극중 말년 노 병장 역할을 맡았다”면서 “참 노병장이 힘들었을 것이다”고 웃었다.

그는 ‘극중처럼 말년에 훈련에 차출된다면’이란 질문에 “정말 싫을 것이다. 아주 싫을 것이다”면서 “그냥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극중 늘어진 모습으로 라면을 먹는 모습에 대한 에피소드를 묻자 “원래 말년 병장들은 다 그런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영화다. 김민준 이지아 도지한 오종혁 박유환 등이 출연한다. 신예 구모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담당했다. 다음 달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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