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삼성화재가 매출이 늘리고 탄탄한 이익구조를 과시한 덕에 증권사 목표주가가 뛰는 상황을 맞았다. 유진투자증권이 기존 36만원에서 38만원으로 끌어 올렸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8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지만 관계사 평가손실 등 비경상 요인을 감안하면 6.9% 늘어났다"며 "내재가치(EV)는 14조7000억원으로 3.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원수보험료는 2.5% 증가해 뚜렷한 성장은 아니지만 보장성 중심의 성장 전략과 자동차보험의 경쟁력을 유지했다"며 "수익성 부문에서도 손해율 관리능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4%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2위권 손해보험사 평균 손해율인 87.7% 대비 크게 낮은 것이다.
장기보험 손해율 역시 76.1%로 1.8%포인트 내려갔다. 높은 갱신형 비중과 실손보험료 인상으로 안정된 손해율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치(가이던스)는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8700억원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보다 많은 9161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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